택배를 맡기고 오는 길에 계양오피는 눈에 들어왔어요. 계획한 방문은 아니었고, 문이 보이는지만 봤어요.
관리 시간이 적힌 글과 총 시간이 적힌 글이 달랐어요. 총 시간으로 적은 쪽을 골랐거든요.
초인종이 문 위쪽에 있어서 한 번 놓쳤어요. 두 번째에 눌리니까 바로 대답이 나왔어요.
물컵을 먼저 주고 설명은 세 마디로 끝났어요. 더 하자는 말은 없었거든요.
같이 간 사람이 층수를 한 번 더 말했어요. 저는 고개만 끄덕이고, 집은 각자 갔어요.
덧붙이면, 복도 매트가 두꺼워서 발소리가 거의 안 났어요.
카드로 끝났다는 한 줄이 제일 유용했어요. 다음에도 유정당에서 그 말부터 찾을게요. 그게 편하더라고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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